'무한도전' 시청률 상승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순위에서도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7.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에 비해 1.8%P 상승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을 무대로 유재석, 하하, 노홍철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에 함께하는 과정을 그렸다. 싸이는 MC 해머와 합동공연을 펼쳐 무한도전 멤버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4%,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0.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검은 화면이 약 5초간 계속되는 방송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MBC 측은 "편집 과정에서 생긴 문제"라고 해명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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