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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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과거 손연재에게도 관심?…'1년전 트위터 대화 화제'

기사입력 2013.01.05 15:33 / 기사수정 2013.01.05 15:36

김영진 기자


▲ 고영욱, 손연재 과거 트위터 대화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가수 고영욱(36)이 과거 체조선수 손연재(18)에도 관심을 보인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연재에게도 들이댄 고영욱'이라는 제목과 함께 SNS 트위터 캡처본이 공개됐다.

공개된 캡처는 2011년, 고영욱과 손연재가 트위터를 통해 나눈 대화이다. 고영욱은 손연재에게 "신기하긴요, 그 만큼 연재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 촤하"라며 칭찬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손연재가 "다들 걱정 많이 해주신다. 감사해요. 그냥 긴장도 풀리면서 몸살 기운이"라고 글을 올리자 고영욱이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라며 걱정해 줬다. 손연재는 당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영욱에 "저 '라스' 좋아해요. 볼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고영욱은 "참고로 난 실물이 나음"이라고 답장했다.

앞서 같은 해, 고영욱은 실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연재 같은 외모의 소유자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 B양(18)에게 술을 먹여 강제로 성관계를 맺는 등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검찰로 송치된 바 있다. 당시 2명의 여성이 고소를 취하했고 검찰은 고영욱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고영욱은 지난 3일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또 한 차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JTBC '연예특종'에서 고영욱이 자숙 기간 중 만남을 제의해왔다는 제보자를 취재, 방송하면서  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여러가지 정황상, 고영욱이 손연재에게도 관심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분분한 상황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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