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란 "다들 나이 물어봐…40년생, 만 80이다"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재란이 나이를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으로 진행, 가수 박재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재란은 여전히 파워풀한 목소리에 대해 "저 노력 엄청 한다. 연습을 많이 한다. 공연이 없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연습실에 가서 연습을 한다. 어떤 분야든 노력 없이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0년생, 올해 82세인 박재란은 "어딜 가도 다들 나이를 물어본다. 만으로 80이다"라며 동안의 비결로 "저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건강 비결 첫째는 술, 담배를 안 한다. 그리고 8시, 9시가 되면 자고 새벽 5시면 일어난다. 또 일어나면 체중계에 올라가서 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송된 '전국가수노래자랑'에 출연해 후배들의 노래를 불렀던 박재란은 "저는 나이를 의식하지 않는다"며 "제가 오래된 가순데 인기상을 주셨다.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