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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알, 축구를 사랑하지 않아” 전설의 비판

기사입력 2021.03.02 16:12 / 기사수정 2021.03.02 16:17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3인이 앙토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판했다.

마시알은 올 시즌 유독 부진하다. 잉글랜드 EPL 21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는 것을 비롯해 수비 가담에도 게으르단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EPL 25라운드 뉴캐슬전에선 논란까지 생겼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기 도중  마시알에게 움직임을 지시했으나 이를 항명했다. 결국 마시알은 1일 열린 첼시전을 벤치에서 시작했고, 11분만을 소화했다.

부진을 털지 못하는 상황에서 논란까지 생기자 마시알을 향한 시선이 따갑다. 레전드 3인도  마시알을 달갑잖게 봤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전문가로 활동 중인 그레이엄 수네스는 1일 “마시알이 벤치로 밀린 게 놀랍지 않다”며 운을 뗐다.

이어 “난 마시알이 최고 수준에서 성공할 만한 재능을 가진 젊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오늘 경기(첼시전)에 뛰지 못한 것에 실망할까? 그가 경기에 관해 열정이 있단 걸 보여줬나? 경기 중 감정적으로 반응한 걸 본 적이 있나? 난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맨유 전설 로이 킨도 동조했다. 킨은 “마시알은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항상 걱정이다. 그는 축구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PL 득점왕 출신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마시알의 우선순위는 다른 곳에 있다. 내 생각에 마시알은 3명을 제치고 그것에 대해 얘기하는 게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내가 어떻게 3명을 제쳤는지 봐’처럼 말이다. 하지만 골을 넣지는 못한다. 마시알에겐 그게 더 중요하다. 내가 보기엔 그렇다”고 생각을 밝혔다.

마시알을 향한 전설들의 일갈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 앨런 시어러는 “맨유가 올 시즌 53골로 EPL 팀 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마시알이 4골을 넣은 것은 충분치 않다고 본다. 난 그가 그 포지션에서 뛰기 위해선 성적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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