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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손흥민과 뛰기 위해 왔다”

기사입력 2021.03.01 01:40 / 기사수정 2021.03.01 03:45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2골 1도움을 올린 가레스 베일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15위 번리를 4-0으로 완파했다. 토트넘(승점 39)은 8위로 도약했고 6위 리버풀(승점 40)과 격차를 좁혔다. 

최근 EPL에서 부진하던 토트넘이 일찍이 승기를 쥐었다. 베일이 맹활약했다. 전반 2분 손흥민의 택배 크로스를 베일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베일은 전반 15분 도우미로 나섰다. 후방에서 정확한 롱패스를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 두 번째 골을 선물했다. 토트넘은 전반 31분 루카스 모우라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에만 3점 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베일과 손흥민의 호흡이 빛났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연결한 아웃 프론트 패스가 베일의 발 앞에 떨어졌다. 베일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맹활약한 베일은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일찍이 경기를 마쳤다. 이후 토트넘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4점 차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베일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좋았다. 난 조금씩 컨디션을 올려 왔다. 내 폼이 돌아오고 있음을 느낀다. 팀을 돕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베일은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경기를 끝내는 득점이었다”고 평하면서 손흥민, 케인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베일은 “손흥민, 케인과 플레이하는 게 내가 여기 온 이유이자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피치 위에 서니 기분이 좋다. 우리가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가끔 축구가 공정하지 않단 것과 사람들이 비난할 것이란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우린 오늘 그것을 보여줬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베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인 평점 9.6점을 부여했다.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8.9점, 1골을 낚아챈 케인은 8.7점으로 뒤를 이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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