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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움-베일 골’ 토트넘, 번리에 3-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1.02.28 23:47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시원스러운 공격 축구로 번리전 승기를 잡았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15위 번리에 3-0 리드를 쥔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엔 탕귀 은돔벨레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짝을 이뤘다.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쥬 오리에가 구축했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번리는 4-4-2 대형이다. 비드라, 로드리게스가 최전방에 섰다. 미드필더진은 맥네일, 웨스트우드, 코크, 브라운힐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테일러, 벤 미, 타코우스키, 로튼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포프가 꼈다. 

일찍이 토트넘이 리드를 쥐었다. 전반 2분 손흥민이 박스 바깥 왼쪽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베일이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시야와 패스, 베일의 순간적인 침투가 빛난 장면이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6분 아크 부근에서 케인이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반 10분 라멜라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포프에게 막혔다. 

계속해서 몰아붙이던 토트넘의 2번째 골이 터졌다. 전반 15분 베일이 후방에서 정확한 롱패스를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번리는 전반 24분 비드라의 슈팅이 골대를 크게 벗어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 31분 3번째 골이 터졌다. 레길론이 올린 크로스가 타코우스키 머리 맞고 모우라에게 흘렀다. 모우라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번리 골망을 갈랐다. 

번리는 전방 압박으로 토트넘의 실수를 유도했지만, 토트넘은 짧은 패스와 긴 패스를 혼용하며 원활한 공격 작업을 펼쳤다. 번리는 역습 상황에서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고, 토트넘은 큰 위기 없이 전반을 마쳤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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