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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10대부터 50대까지 사로잡은 세대별 홀릭 포인트

기사입력 2020.11.30 15:55 / 기사수정 2020.11.30 15: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마리 퀴리'(감독 마르잔 사트라피)가 전 세대를 매료시킨 세대별 홀릭 포인트를 공개했다.

#10대. 새로운 원소 발견, 마리 퀴리의 위대한 업적

10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홀릭 포인트는 바로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로자먼드 파이크 분)의 눈부신 업적이다. 영화 속 마리 퀴리는 이민자 출신이자 여성이라는 이유로 학계의 냉대를 받지만 과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실험에 매진한다. 수차례 반복된 실험 끝에 마리 퀴리는 남편 피에르 퀴리(샘 라일리)와 함께 새로운 원소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는데 성공하고 불안정한 원자가 방출하는 광선을 방사능이라고 명명하며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알린다. 저명한 과학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과 화장품, 초콜릿, 치약 등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죽이는 독특한 성질로 의학계에도 한 획을 남긴 그녀의 발견은 관객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15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인공위성과 우주 탐사선, 원자력 전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주요한 원소로 사용되는 ‘마리 퀴리’의 발견은 보는 이들에게 남다른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2-30대. 연구를 향한 끝없는 집념과 솔직하고 열정적인 러브 스토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제대로는 알지 못했던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의 숨겨진 이야기도 많은 관객들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을 남기고 있다. 영화는 물리학, 화학, 의학 등 시대와 분야를 뛰어넘는 마리 퀴리의 영향력 뒤 세상이 알지 못했던 스토리까지 다뤘다. 특히 자신의 모든 것을 연구에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노벨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뻔한 사건과 남편 피에르 퀴리와의 가슴 아픈 사별 후에도 연구를 이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특히 동료이자 평생의 사랑이었던 피에르 퀴리와의 설레는 첫 만남부터 안타까운 사별까지, 두 사람의 열정 넘치는 러브 스토리는 놀라움과 흥미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영화는 어릴 적 위인전으로만 접했던 천재 과학자의 새로운 이야기로 20대, 30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4-50대. 제1차 세계대전 의료 봉사에 뛰어든 행동하는 과학자

40대와 50대를 매료시킨 홀릭 포인트는 마리 퀴리의 업적만큼이나 숭고한 행보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마리 퀴리는 직접 전장으로 뛰어든다.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마리 퀴리는 자신의 발견을 이용한 이동식 엑스레이 ‘리틀 퀴리’(Little Curies)를 발명해 전쟁터로 나서 그들을 돕는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발견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쓰고자 했던 마리 퀴리의 옆에는 딸 이렌 퀴리(안야 테일러 조이)가 있었다. 영화 속 이렌 퀴리는 어머니 마리 퀴리에게 직접 전쟁의 참상을 알리며 그녀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끈다. 마지막까지 모두의 모범이 되었던 마리 퀴리의 행보와 딸 또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로 길러낸 어머니 마리 퀴리의 모습은 많은 40대, 50대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기고 있다.

'마리 퀴리'는 1898년 새로운 원소 발견, 1903년 여성 최초 노벨상 수상, 1911년 세계 최초 노벨상 2회 수상, 새로운 세상을 만든 천재 과학자 마리 퀴리의 빛나는 도전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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