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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연경, "GS칼텍스와의 개막전만을 기다렸다"

기사입력 2020.10.21 19:33 / 기사수정 2020.10.21 19:33


[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그냥 복귀전이 아니었다. 상대는 컵대회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안긴 상대였다. 11년 만의 복귀전, 김연경은 가장 좋은 출발을 알렸다.

흥국생명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9-27, 30-28, 26-28, 25-17)로 승리했다. 이날 김연경은 서브에이스 4득점과 블로킹 1득점을 포함해 25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연경은 "사실 KOVO컵 때는 긴장이 별로 없었다. 이벤트라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했었던 것 같다. 그런 긴장이나 설렘이 없었는데, 시즌을 앞두고 디데이를 세면서 왔다"며 "그만큼 긴장감도 많았고 설렜던 것 같다. 컵대회와는 많이 다른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얘기했다.

그는 "코보컵이 끝나고 오늘 (정규리그) 개막전만을 기다렸다. GS칼텍스를 상대로 준비도 많이 했다. 초반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까 안 풀리긴 했는데, 후반에 잘 풀리면서 경기를 잘하고 이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세트까지만 해도 공격성공률이 14.29%에 그쳤던 김연경은 경기를 치르면서 세터 이다영과의 호흡을 맞췄고, 자기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김연경은 "러츠와 세 번을 맞물리는 포메이션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까 복잡하게 경기를 했던 것 같다. 확실히 러츠 앞에서 공격하는 게 쉽지 않았다. 2세트 시작 전에 얘기를 많이 하고 들어갔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하다보니까 좋게 플레이가 된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연경은 "모든 팀들이 지금 다 좋은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정규리그도, 챔피언 결정전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장충,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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