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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김건형, 김기태 아들 아니라 선수로서 잘할 것"

기사입력 2020.09.23 10:49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KT 위즈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라운드 전체 75순위 지명권을 김건형에게 행사했다.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주립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건형은 중장거리형 우투좌타 외야수다. 그는 김기태 전 감독 아들로서 알려져 있다. 이강철 감독은 김 전 감독과 인연으로 어릴 적 김건형을 어렴풋이 기억하고는 있지만 세월이 흘러 팀이 필요로 하는 자원이 돼 나타나니 감회가 새롭다는 듯했다.

김건형은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하는 해외파 트라이아웃으로 KBO 문을 두드렸다. KT는 "스카우트팀이 수원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타격에 재능이 있고 마인드가 좋아 앞으로 팀에 보탬이 될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드래프트 하루 뒤 22일 사직 롯데전 브리핑에서 "트라이아웃 동영상을 봤다"며 "치는 것도 잘 치고 스카우트팀에서 괜찮다고 평가하더라. 자질이 괜찮다면 뽑는 것이 낫다고 봤다. 와서 잘하면 더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홀로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 미국 주 대표로서 뛰었다고 하더라. 미국 내 모든 주에서 대표 선수를 모아갖고 했는데도 뽑혔다고. 잘하면 좋겠다"며 "발도 빠르고 자질이 괜찮은 것 같다. 스카우트팀에서 성격도 좋다고 얘기해 줬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또 "스카우트팀에서 얘기해 줬지만 내가 볼 때도 괜찮은 선수 같다"며 "김기태 아들이 아니라 선수로서 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구인 2세로서 민감할 테지만 성인이 돼 왔으니 스스로 잘 헤쳐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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