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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서 내 노래 나왔으면"…'허리케인' 송가인 밝힌 #무명시절 #효녀 #결혼 [종합]

기사입력 2020.09.22 16:53 / 기사수정 2020.09.22 16:56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송가인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이하 '허리케인')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르며 등장,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DJ 최일구가 '미스트롯'에서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른 것을 언급하자 송가인은 "많은 노래를 불렀는데 작가님들이 '한 많은 대동강'을 집어 주셨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4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고.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 후 상상도 못했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무명 때는 팬 분들이 없었는데 방송 출연 이후 팬 분들이 많이 생겼다. 정말 큰 힘이 됐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기획사 없이 혼자 다닐 때는 옷도 혼자 싼 옷을 구입해서 리폼하고 다녔다. 버스타고 다니고 CD를 직접 돌리기도 했다"고 8년 간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무명 시절 장신구를 만들어 팔기도 했던 송가인은 "그때 만들던 재료가 많이 남아있다. 지금도 시간 날 때마다 만든다"며 금손임을 인증했다.

유명해진 후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송가인은 "전에는 화장을 안 하고도 밖에 잘 돌아다녔다. 요즘은 다들 알아봐주셔서 용모를 단정하게 하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 좋은 점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다. 식당에서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 무명 가수들에게 "저도 상상도 못한 일이 찾아왔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올 거다. 노력하시면 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평소 효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송가인은 이날도 효심을 자랑했다. 한 청취자가 "올해 추석에 부모님께 용돈을 얼마나 드릴 예정이냐"고 묻자 송가인은 "용돈은 매달 드리고 있다. 이번엔 선물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부모님을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이날 고향 진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도에는 송가인 길을 비롯해 송가인 마을까지 생겼다고. 송가인은 "중학교 졸업 후 고향인 진도를 떠났다. 고등학교를 광주예술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는 서울에 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TV로만 남산을 봤다. 마냥 머나먼 곳이라 생각했다"고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곡 '서울의 달'을 언급, "젊은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다.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하신 분들이 많이 공감하시더라"라며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정말 제가 성공해서 약속을 지킨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배려심 있는 남자와 잘생긴 남자 중 한 명을 고르라는 질문에는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 것 같다"고 센스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가인은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래퍼들과 콜라보 작업을 해보고 싶다. 제 노래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며 "EDM 콜라보도 해서 클럽에서도 제 노래가 나오면 좋겠다"고 가수로서의 꿈을 밝혔다. 

송가인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아직 히트곡이 없는데 앞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가수 송가인의 히트곡으로 꽉 채운 무료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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