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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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 방어 불가능 전초기지, 처절한 사투 담은 스틸

기사입력 2020.08.10 16:51 / 기사수정 2020.08.10 16:5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전 세계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전쟁실화 '아웃포스트'(감독 로드 루리)가 몰아치는 긴장감과 강렬한 몰입감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아웃포스트'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영화.

공개된 스틸에서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임무를 맡은 병사들의 그 날의 현장을 기록한 듯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적들의 총격과 포격이 쇄도하는 가운데 그에 맞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전장에 투입된 한 병사가 된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눈 여겨 볼 장면은 전투복을 완전히 갖춰 입지 못한 채, 적들의 기습 공격 속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 병사의 모습으로 그날이 얼마나 급박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병사들의 표정에서도 긴박한 전투 현장에서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어 더욱 몰입하게 한다. 

여기에 아카데미급 연기로 극찬을 받은 케일럽 랜드리 존스, 아버지 크린트 이스트우드 만큼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스콧 이스트우드 그리고 '블랙호크 다운' 이후 전쟁 영화에 다시 도전 한 올랜드 블룸을 만나는 기쁨도 스틸에 담겼다.

이처럼 스틸에서부터 느껴지는 전장에 대한 몰입감은 왜 '아웃포스트'가 전쟁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견될 정도의 전 세계적 호평을 받고 있는지 알게 한다. 아울러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인 극찬을 불러온 전투 장면들은 실제 전투에 참전해 최고의 명예인 ‘명예 훈장’을 받은 참전용사가 직접 촬영장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탄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웃포스트'는 9월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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