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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10연속 QS' 루친스키, 1위 사수 도울까

기사입력 2020.07.16 11:2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7월 16일 수요일

잠실 ▶ SK 와이번스 (백승건) - (플렉센) 두산 베어스

백승건은 올해 첫 선발 등판 5월 17일 NC전에서 3이닝 4실점했지만 불펜으로서 길게 던져 왔다. 최근 1군 등판이 공교롭게 두산전이다. 당시 2⅓이닝 동안 3탈삼진 기록했지만 2피홈런으로 2실점했다. 플렉센은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김태형 감독은 본인 구위를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사직 ▶ LG 트윈스 (정찬헌) - (장원삼) 롯데 자이언츠

장원삼은 12일 등판 예정이었지만 우천 영향으로 밀려 나흘 동안 강제 휴식하게 됐다. 변수가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최근 1군 등판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투구 내용으로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력을 보여 왔다. 정찬헌은 열흘 간격 로테이션을 지켰다. 직전 등판 5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대구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허윤동) 삼성 라이온즈

양현종이 다시 한 번 영건과 만나게 됐다. 올해 최근 삼성전 등판에서 4이닝 10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공략당했지만 첫 등판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좋은 기억이 있다. 허윤동은 올 시즌 5경기 연속 5이닝 던져 오면서 3실점 이하 투구 내용을 썼지만 직전 등판 KT전에서 1이닝 3실점(2자책)으로 흐름이 한 차례 끊겼다.

수원 ▶ 한화 이글스 (김민우) - (쿠에바스) KT 위즈

김민우는 7월 들어 2경기 10⅓이닝 동안 1실점하는 등 안정적 투구 내용을 썼다. 최근 KT전 등판 역시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패전 멍에를 썼다. KT 강타선 상대 2안타만 맞았는데도 4볼넷이 아쉬웠다. 반면 쿠에바스는 올해 한화전 2경기에서 각 6⅓이닝 4실점, 6이닝 2실점했지만 매번 승리 투수였다.

고척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 (문성현)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3연전 우세를 확보하는 동안 1, 2선발이 나왔지만 오늘 대체 선발 문성현이 나오게 됐다. 올해 첫 선발 등판 8일 고척 삼성전에서 3이닝 1피안타 1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NC는 1선발 루친스키가 연패 탈출 선봉이 돼야 하는 상황이다. 루친스키는 최근 10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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