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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난입' 다이어, 경찰 조사 무혐의… FA 징계 여부 남아

기사입력 2020.04.03 16:19 / 기사수정 2020.04.03 16:2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자신의 가족을 욕한 관중에게 돌진한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가 경찰 조사 끝에 혐의가 없는 사실을 인정 받았다.

다이어는 지난달 5일 노리치 시티와 2019/20 잉글랜드 FA컵 16강 경기가 끝난 뒤 갑자기 관중석으로 난입했다.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지만 패배에 흥분한 팬은 욕설을 퍼부었다.

그중 한 팬이 다이어를 향해 심한 욕설을 내뱉자 근처에 있던 다이어의 남동생이 제지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났다. 다이어는 그 장면을 보고 관중석으로 난입했다.

프로답지 않은 행동이었지만, 가족이 연관됐기에 도덕적으로 질타를 받진 않았다. 경기 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구단이 만약 다이어에게 징계를 내린다면 반대할 것이다"라며 옹호했다.


이후 다이어의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런던 경찰청은 다이어의 사건을 조사했지만, 더 이상 어떤 조치도 없이 추가 수사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당시 해당 팬을 향해 어떤 폭력도 가하지 않았다. 주변에 있던 다른 팬들의 적극적인 제지로 물리적인 충돌 역시 없던 것이 무혐의를 받은 이유다.

다만 다이어의 징계 여부까지 철회된 것은 아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축구협회(FA)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런던 경찰청과 다르게 다이어에게 징계를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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