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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델 피에로의 선택 "유벤투스 차기 주장은 디발라"

기사입력 2020.04.03 15:08 / 기사수정 2020.04.03 15:14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가 팀의 차기 주장으로 파울로 디발라를 점찍었다.

디발라는 2015/16 시즌을 앞두고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부터 리그에서 19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총 2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그리곤 두 시즌 만에 유벤투스의 레전드인 델 피에로가 달았던 10번을 물려받았다.

디발라는 올 시즌에도 34경기에 나와 13골 1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벤투스에서 통산 기록은 91골 36도움(216경기)이다. 디발라는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세컨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델 피에로는 자신의 번호를 물려받은 디발라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 3월엔 디발라의 역할에 대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공수 연결 고리 역할에서 더 빛날 수 있는 선수"라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번엔 디발라를 두고 '차기 주장'이라며 극찬했다. 델 피에로는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디발라는 이미 몇 차례 주장 완장을 찬 바 있다. 구단도 디발라가 차기 주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발라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 디발라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인 반응이나 여러 가지를 보면 인성도 크게 성장했다. 디발라는 항상 구단을 위해 뛸 수 있는 헌신적인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델 피에로는 친정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다. 델 피에로는 "대회가 다시 시작된다면 유벤투스는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조건을 다 갖췄다. 다른 팀들도 만만치 않지만, 유벤투스는 할 수 있다"라고 응원했다.

델 피에로는 1993년부터 무려 20년간 유벤투스에 활약한 레전드다. 유벤투스에서 총 705경기에 나와 290골을 넣었고, 6번의 세리에 A 우승과 UCL 1회 등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벤투스가 승부조작 사건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됐을 때도 팀에 남아 승격을 이끌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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