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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적응, '3년차' 호잉은 어떤 모습일까 [애리조나:포커스]

기사입력 2020.02.25 13:55 / 기사수정 2020.03.02 09:16


[엑스포츠뉴스 메사(미국 애리조나), 조은혜 기자] '3년차' 제라드 호잉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일단 스프링캠프에서는 쾌조의 출발을 하고 있다.

한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레드마운틴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캠프 세 번째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오렌지팀, 화이트팀으로 팀을 나눠 7회까지 치른 가운데 호잉은 4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1회 이동훈과 송광민이 볼넷 출루한 1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호잉은 화이트팀 선발 임준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김진영, 신정락을 상대로도 우전안타를 추가하며 이날 3안타를 완성했다.

경기 후 호잉은 "실전에서 최대한 배트 중심에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타이밍이 잘 맞아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나 뿐 아니라 우리 팀 모두가 훈련과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어서 그 부분이 가장 즐겁고 만족스럽다"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개막을 맞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좋은 감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년 KBO 무대를 밟은 호잉은 142경기에 출전해 30홈런 110타점 85득점 타율 0.306을 기록하며 한화의 중심을 지켰다. 지난해에는 124경기 135안타 18홈런 73타점 74타점 타율 0.284로 전년보다 주춤했지만, 그 누구보다 공수에서 고군분투 했음은 분명하다. 

지난해 "바뀐 공인구에 대한 대처를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던 호잉이었다. 그는 두 시즌을 치르며 적응하고, 경험하고, 대처하는 법을 배웠다. 그런 호잉이 올해 한 시즌을 어떻게 보낼 지는, 한화로서도 중요한 대목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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