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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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현 감독 "다양한 시도 계속, 오늘은 공격적으로"

기사입력 2020.01.25 15:37


[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봄으로 향하는 길, GS칼텍스는 조금 돌아가도 여러가지 변화들에 익숙해져가면서 나가는 법을 택한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10승7패(승점 31)를 기록 중인 GS칼텍스는 2연승과 2위 도약을 노린다.

3연패에 빠져있던 GS칼텍스는 지난 21일 흥국생명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도 차상현 감독은 신예 이현을 선발 세터로 내세우는 파격적인 기용을 했고, 후반에는 이고은을 투입해 연패를 끊는 동시에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날 도로공사전에서는 다시 이고은이 선발 세터로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차상현 감독은 지난 경기 이현의 선발 세터 기용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계속해서 투입할 계획이다. 처음부터 100% 소화할 것이라 생각하는 건 욕심이고, 팀에 차츰 녹아들게 하나씩 배워가는 것을 기다려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봄배구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는 차상현 감독은 "오늘은 센터 문명화가 선발로 나선다"고 밝히며 "상대 컨디션을 보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할 생각이다. 오늘은 서브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공격적으로 밀어붙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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