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퍼밴드' 시즌2 온다…연말 방송 예정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슈퍼밴드'가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JTBC '슈퍼밴드' 시즌2(이하 '슈퍼밴드2')가 연말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슈퍼밴드2' 방송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연말 방송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방송 시기나 세부적인 사항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슈퍼밴드'는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숨겨진 남성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종 우승팀 호피폴라(아일, 하현상, 홍진호, 김영소)를 비롯해 루시, 퍼플레인, 모네 등이 '슈퍼밴드'를 통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재능있는 참가자들의 음악적 실력과 이들의 케미스트리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며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첫 시즌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슈퍼밴드'에서 또 어떤 실력파 밴드들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