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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앞둔 박항서 감독 "베트남도 강팀이다... 꼭 우승할 것"

기사입력 2019.12.10 17:14 / 기사수정 2019.12.10 17:22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의 남녀 동반 우승을 꿈꿨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각)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리살 기념 경기장에서에서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안(SEA)게임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베트남이 결승에서 이길 경우 1959년 시작한 SEA 게임 축구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베트남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첫 대회 때 월남(South Vietnam)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지만, 의미가 다르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지만,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서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많이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베트남은 (SEA 게임에서)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SEA 게임 금메달 획득을 위해 모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께서 '조국은 언제나 선수단과 함께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목표를 향해 선수단도 조국과 함께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이어 "금메달을 딴 베트남 여자 축구 대표팀의 결승전을 봤다"면서 "여자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다. 같이 금메달을 들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면 정말 좋겠다"라며 동반 우승을 꿈꿨다.

베트남 U-22는 인도네시아와 앞선 경기에서 2-1로 이긴 바 있다. 좋은 기억이 있지만, 결승이 주는 무게감은 다르다. 박항서 감독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전투적이고, 조직적이다. 공수전환도 좋다. 조별리그에서 막강한 화력(17골)을 자랑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베트남도 충분히 좋은 팀이다. 선수들은 투지가 넘치고 있다"라며 지지 않겠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 엑스프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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