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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김해숙, 결국 세 딸 두고 세상 떠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2 01:02 / 기사수정 2019.09.22 01: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폐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05회·106회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숨을 거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자는 강미혜(김하경)의 결혼식에 전인숙을 초대했다. 박선자는 "한복 입고 머리 쪽지고 작은엄마처럼 하고 와"라며 당부했고, 전인숙은 "저 정말 그래도 돼요?"라며 감격했다. 

박선자는 "대신 너한테 부탁이 하나 있어. 그 부탁은 꼭 들어줘야 되겠어. 나 이제 가잖아. 나 가면 나 대신 내 새끼 좀 부탁한다. 내 새끼 좀 잘 봐줘. 미리는 네가 잘하고 있을 테니까 걱정 없겠지만 미선이도 그렇고 미혜도 그렇고. 그것들 이제 엄마가 없잖아"라며 당부했다.

박선자는 "살다가 속상하면 남편 흉이라도 봐야 할 데가 있을 건데 친정 엄마가 죽고 없으면 그것들 서러워서 어떻게 하겠냐. 내가 네 새끼 30년 넘게 잘 키워줬으니까 이제 내 새끼들 좀 잘 부탁한다"라며 오열했고, 전인숙 역시 눈물 흘렸다.



이후 김하경과 김우진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박선자는 누구보다 환한 미소로 기뻐했지만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통증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

박선자는 강미선에게 "엄마 미혜까지 시집보냈으면 엄마 할 일은 다 했지. 미리 애 낳을 때 너도 꼭 옆에 있어야 해"라며 재차 강조했고, 강미선은 애써 박선자를 위로했다.

또 강미혜는 신혼여행을 가던 중 발길을 돌려 박선자에게 향했다. 박선자는 세 딸과 한방에서 잠을 자다 숨을 거뒀고, 그 사이 강미선은 박선자가 아버지를 만나러 가겠다며 화장하는 꿈을 꿨다.



다음 날 아침 강미선은 박선자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울먹였고, 뒤늦게 잠에서 깬 강미리와 강미혜 역시 눈물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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