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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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포그바 대안'으로 라키티치 물망...선수는 "NO"

기사입력 2019.07.20 14:45 / 기사수정 2019.07.20 15:0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 대안으로 라키티치(바르셀로나)를 물망에 올렸다. 물론 아직까지는 '희망사항'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0일(한국시간) "포그바가 올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대안으로 라키티치를 영입하기 위해 열을 올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젊고 유망한' 팀 재건을 선언한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 계획 속에 포그바를 포함시켰다. 하지만 포그바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선을 그으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포그바를 원하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가장 적극적이다. 하지만 맨유가 책정한 높은 이적료를 두고 선뜻 나서지는 못하는 상황.

하지만 포그바의 마음이 이미 돌아섰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선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가운데 경험이 풍부하고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라키티치가 후보로 떠올랐다.

현재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는 소속팀에 머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라키티치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를 포함해 파리 생재르맹도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맨유가 물망에 올린 중원 자원으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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