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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외질혜·남순, '성희롱 발언' 사과…3일 정지 처분에 분노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20 07:38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BJ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을 향한 분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감스트와 외질혜, 남순은 각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 못"이라며 "사건이 발생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하였고, 저의 미성숙한 발헌으로 상처를 받은 그 분께 진심을 다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당장 사과의 뜻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외질혜 역시 "같은 여자로서 신중하게 언행했어야 했는데 '인터넷 방송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가고가 썩은 정신 상태로 방송을 진행했다"며 "상처받았을 BJ님과 팬들께  죄송하다. 이번 일로 충격받았을 모두에게 고개숙여 사죄드린다. 허락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죄드리겠다"고 전했다. 

남순 또한 마찬가지로 "두 진행자분들과 두 분의 가족 및 팬 분들께 불편함과 고통을 겪으신 부분 죄송하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방송 언행에 있어서 더욱어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사건의 발단은 19일 오전 아프리카TV에서 합동 방송을 하던 세 사람이 '당연하지' 게임을 하면서 시작됐다. 외질혜가 남순에게 특정 BJ를 언급하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고 남순은 "당연하지"를 외쳤다. 감스트 역시 다른 BJ를 언급하며 "XXX를 치냐"는 남순의 질문에 "당연하지. 세 번쳤다"라고 대답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성희롱이 담긴 발언에 분노했다. 모든 상황에 '당연하지'를 외처야 하는 게임이고 인터넷 방송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BJ들은 황급히 사과했지만 이미 여론은 차갑게 식은 상태였다.

아프리카 TV 측의 안일한 대처도 대중들의 분노를 키웠다. 아프리카TV 측은 세 BJ에 대해 3일 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중들은 영구 정지를 주장하며 강한 분노를 나타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인터넷 방송에 대한 심도 깊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축구 전문 BJ로 시작한 감스트는 K리그 홍보대사, 2018년 러시아 월드컵 MBC 디지털 해설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남순은 보이는 라디오와 여성 게스트 초대 방송을 하는 BJ이며 외질혜는 유명 BJ 철구의 아내로 유명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외질혜-NS남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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