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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트노런' 맥과이어 "모든 영광을 포수 강민호에게" (일문일답)

기사입력 2019.04.21 17:29 / 기사수정 2019.04.21 17:43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가 KBO 역대 14호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서 16-0 대승을 거뒀다. 타자들은 무려 장단 23개의 안타를 몰아쳤고, 이날 선발투수 맥과이어는 9이닝을 홀로 책임져 노히트 2사사구 1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날 총 128구를 던진 맥과이어는 최고 150km/h 직구에 슬라이더를 위주로,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 KBO 역대 14호 노히트노런, 삼성에서는 1990년 이태일 이후 29년 만에 나온 노히트노런이다. 다음은 경기 후 맥과이어와의 일문일답.

-노히트노런을 하게 된 소감은.
▲믿기지 않는다. 믿어준 팀에 고맙다. 하고 싶었던 기록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던졌다. 타자들도 대량 득점으로 부담감을 덜어주면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노히트노런 달성 가능 사실을 의식했나.
▲6회부터는 약간 실감이 나긴 했는데, 와닿지는 않았다.

-앞선 경기들에 비해 어떤 부분들이 좋았나.
▲첫 번째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코치님들과 통역, 스카우트까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변화를 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등판을 준비하면서 최대한 바꿀 수 있는 부분을 모두 바꿨다. 두 번째, 강민호가 자신감 있는 리드로 나를 도와줘서 부담감을 덜어줬다. 이 경기의 모든 영광을 강민호 선수에게 돌리고 싶다.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 할 만 할까.
▲그렇다고 얘기하면 와이프와 아들이 서운할 것이다(웃음). 노히트노런은 고등학교 이후 처음이다.

-오늘 경기가 전환점이 될까.
▲아마 큰 작용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이틀 동안 이 승리를 기뻐하고, 그 이후로는 원래 하던대로 다음 등판까지 다시 노력하겠다.

-투구수는 문제 없었나.
▲확실히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다보니 200구를 던졌어도 문제 없었을 것이다(웃음).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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