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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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호투-한동희 홈런' 롯데, 삼성 상대 무실점 승리

기사입력 2019.03.19 20: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17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시범경기 2연승을 내달렸다.

선발 김원중이 4이닝을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삼성 윤성환 역시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대량 득점은 없었지만 롯데가 차분히 점수를 쌓았다. 1회 2사 후 전준우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이대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에는 아수아헤의 3루타 후 나종덕의 3루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겹치며 득점을 추가했다.

마운드의 호투 속 4회 또 한번 롯데가 득점했다. 선두타자 한동희가 2루타로 출루했고, 아수아헤의 중견수 뜬공 때 3루를 밟았다. 나종덕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동희를 불러들여 3점 리드를 잡았다. 한동희는 5회 솔로포로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7회 전준우가 사구로 출루했고, 대주자 허일로 교체됐다. 이대호의 안타로 마련된 1,3루 찬스에서 오윤태가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6-0으로 달아났다. 9회 마운드에는 필승조 구승민이 올라 경기를 매조지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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