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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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극한직업'·'증인' 넘었다…개봉 첫날 1위

기사입력 2019.02.21 08:36 / 기사수정 2019.02.21 09: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강렬한 서스펜스와 탄탄한 전개 그리고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바하'는 개봉 첫날인 20일, 18만39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장재현 감독의 전작인 '검은 사제들'(544만 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19만1090명과 비슷한 스코어로 극장가에 미스터리 스릴러의 신드롬을 새롭게 일으킬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쟁쟁한 한국 영화와 외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사바하'는 영진위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극한직업'을 잇는 한국 영화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흥 종교라는 신선한 소재로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하는 '사바하'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과 독창적인 미장센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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