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15
경제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 남친 꿀피부 위한 '폴라초이스' 남성 뷰티 아이템 주목

기사입력 2019.02.13 13:3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밸런타인데이는 더이상 '초콜릿을 교환하는 날'이 아니다. 과거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연인과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의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엔 초콜릿과 함께 남자친구의 취향을 콕 집어 센스있는 선물을 함께 마련하는 추세다.
 
소셜데이팅 앱 '코코'가 20~40대 미혼남녀 134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직접 만든 간식이나 초콜릿은 '원치 않는' 선물로 자리잡고 있었다. 조사 결과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는 '성의없는 기프티콘이나 상품권'(28.2%)이었다. 이어 '십자수, 종이학 등 직접 만든 선물'(24.4%)이 뒤따랐다. 밸런타인데이에 빠질 수 없는 '초콜릿, 사탕 등 간식'을 꼽은 사람도 18%에 육박했다. 

남성들이 원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되, 챙김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센스있는 선물이다. 이 중에서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의외로 높다. 피부관리에 관심을 쏟는 남성뿐 아니라, 관리를 하고 싶어도 스스로 나서기 쑥스러워 하는 남성들도 스킨케어 제품 선물을 좋아한다.
 
남자친구에게 피부관리 아이템을 선물하고 싶다면, 2가지를 기억하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은 클렌징'과 '순한 각질제거'다. 클렌저와 바르는 각질제거제는 피부타입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아이템인 만큼, 선물하기에도 용이하다.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의 설립자 폴라 비가운 대표의 도움말로 남성에게 추천할 만한 '뷰티 아이템'을 알아본다.
 
남성들의 피부는 과도한 남성호르몬 탓에 여성에 비해 땀과 피지가 쉽게 생긴다. 이는 피부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이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 피부트러블이 올라오고, 모공이 커지며, 피붓결이 거칠어지기 쉽다. 
 
폴라 비가운 대표는 “남성 피부관리의 첫 단계는 철저한 클렌징”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조차 세안제나 클렌저는 '아무거나' 쓰는 경우가 대다수다. 심지어 물로만 대충 세수하는 사람도 적잖다. 비가운 대표에 따르면 거품이 풍성한 클렌징품이나 세정력이 좋은 비누 등은 산성에 가까워 피부에 자극을 입히고 심한 경우에는 피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소가 된다. 남성도 피부pH지수 균형을 맞춰주는 순한 수용성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게 피부건강에 유리하다.
 
폴라초이스는 '스킨 발란싱 클렌저’를 필두로 다양한 약산성 클렌저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생크림처럼 촉촉한 거품이 피부 자극을 줄여 편안한 피부로 가꿔주는 데 도움을 준다. 처음엔 다소 미끈한 듯한 느낌이 어색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오히려 '과도하게 청량한 세안'이 부담스러워진다.
 
이와 함께 남성 스페셜케어 아이템으로 '바르는 각질제거제'를 함께 선물하는 것도 추천한다. 남성들의 스킨케어 단계는 간단히 '모이스처라이저'로 시작과 끝이 동시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바르는 타입의 각질제거제는 간단하게 바르는 것만으로도 젊고 건강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남성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은 세안 후 스킨처럼 바르기만 하면 되는 ‘스킨 퍼펙팅 바하리퀴드’다. 이는 폴라초이스 브랜드 입지를 탄탄히 다지게 만들어준 스테디셀러다.
 
바하리퀴드는 말 그대로 BHA(바하, 살리실산)를 주성분으로 한다. 토너처럼 바르기만 하면 화학작용이 일어나 물리적인 자극 없이 피부 표면 각질을 깔끔히 지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피부를 거칠고 건조하게 만드는 묵은 각질이 지워져 피부 질감이 우수해지고, 반들반들 윤이 나는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남성들이 흔히 고민하는 넓은 모공 속 블랙헤드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세안 후 잠깐 느껴지는 각질제거 효과와 달리, 지속적으로 매끈하고 탄탄한 피부를 만들어줘 만족도가 높다. 민감성 피부부터 문제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얼굴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은 바하(BHA)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후 평소 바르던 모이스처라이저와 선스크린으로 얇은 막을 씌워주면 '꿀피부'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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