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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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한은정 NO" 한다감, 바뀐 이름 만큼 색다른 매력

기사입력 2019.01.17 08:0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한다감이 개명 이유와 함께 예능감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름과 팀을 바꾸고 새롭게 리셋한 한다감, 육중환, 이태리, 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다감은 과거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보통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개명을 하곤 하는데 한다감은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했기 때문에 개명 이유에 대해 많은 팬들이 궁금해 했다.

한다감은 "이름이 평범해서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없었다. 그냥 다감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었다. 다른 이유는 없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바꾸고 난 다음 손발이 따뜻해지고 안색이 맑아지고 불면증도 개선된 것 같다"라며 "진짜 신진대사가 더 활발해지면 호적도 바꿀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다감은 "사실 개명 후보가 한다감 말고 한귀비도 있었다. 그런데 한귀비는 가족들이 너무 많이 반대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개명과 함께 한다감은 예능에 대한 욕심을 많이 드러냈다.  한다감은 "드라마는 도회적이고 차가운 이미지였다면 예능에서 다감다감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MC도 좀 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TV조선 '연애의 맛'을 추천했다. 그러나 한다감은 "될 것 같았으면 이미 오빠하고 됐을 것"이라며 과거 함께 호흠을 맞췃던 '발칙한 동거'를 언급했다. 한다감은 "그 프로그램을 할 때 진짜 귀여웠다"는 말로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배우 한은정이 아닌 한다감으로 새로운 삶을 열어가는 한다감은 바뀐 이름만큼이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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