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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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우주소녀, 무릎 꿇고 광희 성대모사 경청 "너무 멋있어"

기사입력 2019.01.16 17:22 / 기사수정 2019.01.16 17:2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들이 황광희의 팬이라고 인증했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지난 8일 타이틀곡 'La La Love'로 컴백한 우주소녀가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제가 우주소녀를 맞이하면서 춤을 췄는데 아무도 안 봐줬다. 근데 연정 씨가 나를 보더니 불쌍한 지 맞장구 춰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유연정은 "진짜 팬이다. 예전부터 좋아했다. 우리 멤버가 다들 좋아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를 듣던 광희는 믿지 못하는 눈빛으로 쳐다봤고, 다영은 "사실이다. '이 거지 같은 섬에 버려지다니' 성대모사도 매일 한다"라며 "우주소녀 단체 대화방에서 굉장히 핫하다"고 이야기 했다.

남창희는 "그렇다면 오리지널 버전 들려줘라"고 성대모사를 요청했다. 광희의 준비 모습에 우주소녀는 광희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었다. 이에 광희는 부담스럽다며 발을 동동거렸다.

하지만 이내 "이 거지 같은 섬에 두 번씩이 버려지다니"라는 오리지널 버전을 보여줬고, 다영은 "진짜 떨린다. 멋있다"고 말하며 특이한(?) 취향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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