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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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현수, 기흉 수술…'열두밤' 촬영 취소 "방송엔 지장 없다"

기사입력 2018.10.19 17:40 / 기사수정 2018.10.19 17: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현수가 기흉 진단을 받고 수술하면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열두밤'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방송 중인 '열두밤'에 지장은 없을 예정이다.

19일 신현수가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후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9일) 새벽 신현수씨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이 됐고, 기흉 진단을 받게 됐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해 금일 간단한 수술을 마쳤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신현수는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이번 주 예정돼 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수가 현재 출연 중인 금요드라마 '열두밤'은 지난 12일부터 채널A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 사진작가 지망생 한유경(한승연 분)과 무용수 지망생 차현오(신현수)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신현수는 운명을 믿는 낭만주의자의 모습으로 꿈을 쫓는 청춘을 연기하며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신현수의 급작스런 수술로 촬영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를 모았던 '열두밤'에도 큰 문제는 없을 예정이다.

사전제작을 거쳤던 '열두밤'은 촬영분이 많이 남아있어 문제 없이 방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현수의 복귀 후 남은 촬영을 이어가게 된다.

신현수 측은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수는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해 최근까지 '청춘시대2', '황금빛 내 인생'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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