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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진경과 아이들, '아는형님'에 인생 걸었다 '꿀잼 성공'

기사입력 2018.10.13 21:51 / 기사수정 2018.10.13 22: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는 형님' 홍진경과 아이들이 예능감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홍진경, 남창희, 윤성호, 김인석이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멤버들은 전학생의 독특한 비주얼에 "다 가발 쓴 거냐, 콩트 분장을 한 거냐"며 놀렸다. 홍진경은 "이 교실을 접수하러 왔다"고 선언했다. 남창희는 "아이들 1호다. 어제까지는 이병헌과 '미스터 션샤인'을 찍고 오늘은 '아는 형님'의 고정을 꿈꾼다"고 외쳤다. 윤성호는 "너희들도 잊고 있던 교가까지 외운 진정한 애청자"라고 소개했다.

김인석은 "'아는 형님'에 정력왕 김희철이 있다면 내가 원조 정자왕이다. 차차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했다. 강호동은 "정자왕을 보여준다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김인석은 "최근에는 내가 몸을 만들었다"며 복근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개그맨들은 참 빨리 공개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메이크업 콘셉트에 대해 "최신 트렌드다"라고 말했다. 파리와 런던 중 어느 쪽이냐는 물음에 잠시 망설이더니 "파리"라고 답해 주위를 웃겼다. 그는 "그동안 예능 섭외가 와도 혼자 출연하는 게 뻘쭘했다. 동생들과 같이 나올 수 있어 편한 마음으로 놀려고 나왔다. 김인석, 윤성호가 '아는 형님'을 인생의 터닝 포인트로 잡아 너무 부담된다. 많은 걸 준비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경의 미담이 공개됐다. 윤성호는 "홍진경은 내게 엄마같은 존재"라고 거들었다. 김인석은 "내가 일이 없던 때가 있었다. 홍진경이 안 나갈수록 더 좋은 옷을 입으라고 하며 용돈을 줬다. 난 생활비로 썼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옷 가게에서 입고 싶은 걸 고르라고 하더라"며 덧붙였다.

홍진경은 "김인석에게 몇 번 맛있는 걸 사먹으라고 용돈을 준 적이 있다. 나도 어려울 때 내 주위에 이영자, 최화정 언니들이 챙겨줘서 나도 동생들이 힘들어 보이고 내색을 못 할 때 조금 도와준 것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윤성호는 "내가 오빠인데 항상 밥을 사더라. 부산에 놀러가 횟집을 갔다. 내가 계산했다. 이 오빠 왜 이래 지금? 이러더라. 내가 돈을 못 번 걸 아는 거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부산도 내가 데려간 여행이다. 횟값을 다 내서 미안했다. 원래는 부산에 가서 밥 한 끼 먹고 올라오려고 했는데 재밌어서 11차까지 갔다. 우리는 그렇게 몰려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공부도 한다. 주로 경제 공부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남창희는 "홍진경의 목표가 서장훈처럼 웃기자다"고 언급했다. 이에 "사람이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웃길 때도 조급하지 않고 여유있게 웃길 수 있다고 생각해 경제에 눈을 뜨려고 공부한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전세계의 경제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트럼프, 시진핑 정도는 알아줘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 여러 이슈가 있다. 북한과의 종전 선언을 앞두고 있고 무역 전쟁이 심각하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중국이 무너지면 한국도 타격 받고 미국에게도 좋을 게 없다. 트럼프가 강공으로 나가는데 나도 불만이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강연해 웃음을 줬다.

남창희는 "공부하고 배우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잘 안 풀린다.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어서 보컬 레슨을 1년을 받았다. 그런데 성대 결절이 와 섭외를 고사했다. 배드민턴을 배웠는데 발목이 골절돼 그만뒀다. 골프를 배웠는데 손목이 나갔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의 출연 비화도 털어놓았다. 남창희는 "김은숙 작가, 이응복 감독과 우연히 만나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살을 빼고 오라더라. 두달 동안 12kg을 감량했다. 감독님이 약속을 지켰으니 나도 지킨다며 배역을 줬다"며 양장점 직원으로 출연 배경을 언급했다.

김인석은 "2004년 '연애편지'에 나왔는데 강호동이 너무 멋있었다. 장악력과 카리스마가 있었다. '어벤져스'의 타노스 같았다. 호동이 손 하나에 편집이 결정됐다. 담당 PD는 뭐하지? 생각했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가수는 제목 따라가고 예능인은 프로그램 이름을 따라간다. 지금은 아는 형님이다. 순해졌다. 지금 모습이 너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성호는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공부해 HSK 5급을 취득했다며 의외의 능력을 언급했다. 윤성호는 "난 정말 '아는형님' 팬이다. 중국에 유학을 갔다 왔다. 힘들고 외로웠는데 매주 봤다. 강호동을 가장 좋아하고 품고 산다. 만난 적이 없었다. 오늘 처음 만난다"며 오전 7시부터 준비했다는 강호동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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