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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빅픽처패밀리' 차인표, 김세정 진심+눈물 끌어냈다 '감동'

기사입력 2018.10.13 19: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구단 김세정이 진심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빅픽처패밀리'에서는 김세정의 생일파티가 진행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인표와 류수영은 김세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차인표는 "원래 아이돌 그룹을 좋아했냐"라며 물었고, 류수영은 "사실 '갓세정'을 들어서 아는데 성을 모른다"라며 털어놨다.

류수영은 인터넷에 김세정의 이름을 검색했다. 이때 차인표는 촬영 당일이 김세정의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인표는 "생일파티를 해주자. 구구단 노래를 불러주는 거 어떠냐"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류수영은 구구단 세미나의 '샘이나' 뮤직비디오를 보며 춤을 연구했다. 

이어 차인표는 박찬호에게 문자메시지로 김세정 생일이라는 소식을 알렸고, 미역국 재료를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박찬호는 우효광에게 "내가 세정이 데리고 다른 데로 갈 테니까 이거 가지고 해물을 사와라. 저쪽 마을에 가면 거기에 바다로 들어가는 할머니, 아줌마들이 있다"라며 돈을 쥐어줬다. 

결국 우효광은 전복과 소라를 구입하는 임무를 맡았다. 우효광은 서툰 한국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해녀를 만나 애교를 부리며 전복 구입에 성공했다. 

또 차인표는 신애라에게 전화를 걸어 미역국 끓이는 법을 배웠다. 차인표는 사진관을 홍보하기 위해 돌아다녔고, 시장에 들러 미역국 재료를 샀다.

이후 김세정의 깜짝 생일파티가 진행됐다. 김세정은 멤버들의 어설픈 행동에 이벤트를 미리 눈치 챘고, ""'빅픽처패밀리'는 몰카랑 맞지 않나보다. 아까 갑자기 저를 다 막는 거다. '뭐지?'라고 생각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류수영은 구구단 세미나의 '샘이 나'에 맞춰 춤을 췄고, 차인표와 우효광은 듀엣송을 불렀다. 박찬호는 자신이 쓰던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김세정은 "아침에 엄마랑 통화했다. 엄마가 '좋은 거 먹고 미역국도 먹고 좋은 분들한테 좋은 거 많이 배우고 와'라고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차인표는 "늘 웃는 세정 양을 보면서 캔디가 떠올랐다. 내가 어렸을 때 인기 있었던 '캔디' 주제가 가사다. 이건 완전 틀린 말 같다. 외롭고 슬프면 울어도 된다. 힘들면 쉬었다 가면 되고 넘어지면 일어나면 된다. 때로는 서로 부대끼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서로 토닥거리기도 하고 끌어안고 끝까지 가는 거. 그게 인간의 삶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위로했다.

차인표는 20년 전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제안했다. 차인표에 이어 박찬호, 류수영은 과거를 떠올리며 진심을 엿보였다. 김세정은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결국 김세정은 "20년 뒤의 내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울어'다. 가수가 돼서 입양아와 사진 찍는 걸 했다. 그 아이도 이미 눈치를 채서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못 울더라. 그걸 보고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이 '아가야, 울어. 세상 앞에 움츠러들지 말고 크게 울었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네가 못 그랬던 거 같다. 그 나이 때 못 우니까 23살 돼서 3살처럼 울더라. 그 나이에 맞게 우는 게 가장 멋있는 거 같다"라며 눈물 흘렸다.

김세정은 "어제 느낀 게 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를 달래면서 '나도 이렇게 사랑받았겠구나'라고 느낀 거다. 네가 무슨 잘못을 해도, 무슨 실수를 해도 너는 이만큼 사랑받을 수 있는 친구다. 제발 무서워하지 말고 그냥 울고 다쳤으면 좋겠다. 네가 안 운 덕분에 잘 크고 있으니까 그것도 고맙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자"라며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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