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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괴물이야"…'쇼미더머니777' 제작진이 디아크 통편집 못한 이유

기사입력 2018.10.13 01:04 / 기사수정 2018.10.13 01:2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래퍼 디아크가 '쇼미더머니777'에서 탈락했다. 이 가운데 그의 수준급 랩실력이 이목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에서는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팀 배틀이 시작됐다.

이날 딥플로우&넉살 팀 VS 기리보이&스윙스 팀, 그리고 더 콰이엇&창모 팀 VS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이 팀 머니와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쳤다.

더콰이엇&창모 팀의 디아크는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의 pH-1와 디스전을 꾸몄다. 두 사람은 모두 가사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현장 투표 결과, pH-1 47표 VS 디아크 146표로 디아크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팀 배틀이 끝나고 본선 무대 1차 공연이 이어졌다. 더콰이엇&창모 팀의 디아크와 코드쿤스트&팔로알토 팀의 pH-1은 1차 공연에서도 맞붙었다.

먼저 디아크가 선공했다. 더콰이엇의 지원사격을 받고 무대에 나선 디아크는 속사포 랩을 실수없이 해내면서도 정확한 가사 전달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창모는 "괴물이야 괴물"이라며 디아크의 실력을 극찬했다.

또 코드 쿤스트는 "확실히 대단한 꼬맹이긴 하다"고 혀를 내눌렀고, ODEE 역시 "디아크는 막말로 난 놈"이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pH-1의 최종 승리였다. 디아크는 이번 무대를 끝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디아크는 "비록 '쇼미더머니'가 끝났지만 앞으로 계속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서 미성년자인 디아크는 전 여자친구의 강압적 성관계 주장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전 여자친구 측은 "오해를 풀고 싶다"며 해명했고, 디아크 또한 자필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논란 후 디아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며 일각에서는 '하차 요구'와 '통편집'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쇼미더머니777' 제작진은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TOP6 결정을 앞둔 중요한 관문에서 최선을 다한 다른 래퍼들의 실력과 승패가 왜곡 및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에 제작진은 출연 중인 다른 래퍼 및 프로듀서들의 정당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선으로만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을 통해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디아크는 '사생활 논란'과 별개로 놀라운 실력을 드러내며 프로듀서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또 디아크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pH-1 역시 편집되기에는 아까운 실력이었다. 제작진이 디아크 분량을 쉽사리 지울 수 없는 이유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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