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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능청스런 코믹연기 '김본앓이'

기사입력 2018.10.12 11:52 / 기사수정 2018.10.12 11:56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소지섭표 코믹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11, 12회에서는 특유의 절제된 아우라로 드라마의 웃음코드를 맛깔나게 살리는 소지섭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3인방의 구미를 당긴 ‘김본 무당설’은 시작부터 웃음 시동을 걸었다. KIS 3인방에게 용한 점쟁이로 오해받던 김본(소지섭)이 진짜 도사, 계룡산 강도령(이준혁)을 찾아 나선 것. 강도령에게서 받은 3인방의 점괘를 들고 마치 자신이 점괘를 내린 것 마냥 강도령 행세를 하는 뻔뻔함은 안방극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본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돋보인 귀여운 활약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애린(정인선), 진용태(손호준)와 식사를 하게 된 김본은 애린에게 함께 일하자며 수작을 부리는 진용태를 능청스럽게 방어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애린을 보호하려는 블랙요원의 본능과 용태를 향한 경계심이 묘한 기류를 형성해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또 애린을 안고 뒹굴었던 대참사를 수습하려는 노력도 코믹하게 펼쳐졌다. 김본은 육아파파 김상렬(강기영)에게 애린을 덮친 이유를 구구절절이 설명하다 못해 “승기 아버님이 제 롤모델이십니다”라며 아부로 마무리했다. 블랙요원 김본에게 볼 수 없었던 뜻밖의 면모가 자동 폭소를 유발시켰다. 

한편, 김본의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폭발시킨 R3 탈출 장면과 폴란드 총상 이후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블랙 요원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팽팽한 긴장감과 힘 있는 액션으로 완성한 R3 탈출 과정은 보는 이들을 단숨에 몰입시키며 ‘역시 소지섭’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을 출구 없는 '김본앓이'로 안내하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내 뒤에 테리우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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