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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거듭되는 반전과 충격 엔딩...과연 박일도의 정체는?

기사입력 2018.10.12 11:09 / 기사수정 2018.10.12 11:13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손 the guest'가 소름끼치는 충격의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10회에서는 박일도의 행적을 추적하는 윤화평(김동욱), 최윤(김재욱), 강길영(정은채)의 완벽한 공조가 펼쳐졌다. 반전을 거듭한 전개는 윤화평의 아버지 윤근호(유승목)가 부마자였다는 충격 엔딩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윤화평은 최신부(윤종석)의 유품에서 나온 결혼반지를 근거로 윤근호의 행방을 쫓았다. 20년 만에 만난 윤근호는 윤화평을 보자마자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자신을 박일도라 부르며 도망치는 모습에 윤화평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제인 최윤의 방문에도 윤근호는 경계를 풀지 못했으나 그가 최신부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20년 전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자살을 막으려던 윤근호의 손가락을 비틀면서 결혼반지가 최신부의 손에 들어갔고, 최신부 역시 박일도에 빙의된 다른 부마자처럼 한쪽 눈을 찌르고 죽었던 것. 윤근호는 최신부가 “다음은 당신 차례야. 아들한테서 도망쳐”라는 말을 남겼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최윤과 강길영은 박일도라는 사람을 찾아다녔다는 윤근호의 언급을 근거로 계양진에서부터 다시 추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을 만난 윤화평의 할아버지(전무송)는 과거 최초의 박일도 빙의자인 이철용을 직접 봤다고 털어놨다. 

할아버지가 건넨 주소를 바탕으로 이철용의 흔적을 찾아 나선 최윤과 강길영. 어린 시절 빙의된 이철용을 알아봤던 한 노인에게서 그가 서울 높은 분의 운전기사였고 일본사람을 많이 태웠다는 증언을 얻었다. 끈질긴 추격 끝에 가까스로 만난 이철용의 아들 이상철은 귀신이 되기 전 박일도를 본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윤근호는 윤화평에게 최신부는 박일도가 아닌 하급령에 빙의됐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쏟아냈다. 할아버지와 윤근호는 서로 다른 증언으로 혼란을 가중시켰다. 윤근호는 할아버지가 윤화평을 해하라고 했다고 밝혔고, 할아버지는 그런 적이 없다고 했다. 이와 함께 차멀미가 심해 계양진 밖으로 나가지 못하던 할아버지의 방에서 다량의 시외버스 티켓이 발견되면서 의심을 더했다. 

더불어 윤근호는 박일도가 누구인지 알아냈다며 윤화평을 불러냈고 할아버지가 박일도라며 같이 도망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윤근호가 손에 빙의된 채 나타나 윤화평을 위협하며 긴장감이 치솟았다. 

손에 얽힌 비극을 둘러싼 윤화평의 절절한 아픔은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며 가족을 박일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괴로운 상황에 직면한 것. 윤화평의 서글픈 사연에 깊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최윤과 강길영의 감정선 역시 흡인력을 높였다. 손에 빙의돼 자신을 향해 적대감을 드러내는 윤근호와 마주한 윤화평의 절망은 충격 엔딩에 감정까지 더하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박일도 미스터리는 60여 년의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판을 키웠다. 과거와 현재 수많은 사람의 삶에 조각처럼 남아있는 박일도의 흔적은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계속되는 반전과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치밀함으로 흥미를 자극했다.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손 the guest' 10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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