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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같이 걸을까' god, 완전체 시너지는 강했다(ft. BT 발동)

기사입력 2018.10.12 09:54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육아일기' 이후 다시 만난 god가 '같이 걸을까'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god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이서 함께 모인 god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기를 걷게 됐다. god 각 멤버들은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다같이 놀러 간 적이 없다. 17년 전에 LA 촬영 가본 게 전부"라고 답했다.

이들은 스페인에 도착할 때까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레온에 도착하자마자 맏형 박준형 옆에 옹기종기 모인 이들은 셀카를 찍으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숙소에 도착한 god는 리얼리티 예능의 시초였던 '육아일기'를 회상하며 "이렇게 같이 예능을 하니 어색하다"며고 입을 모았다. 순례길에 오르기 전, 멤버들은 리더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리더를 뽑는 게 귀찮았던 형들은 막내 김태우에게 리더자리를 양보해 웃음을 안겼다.

리더 선정 후 god는 다시 한 번 성당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김태우가 "1집 화보처럼 찍어보자"고 제안하자, 이들은 투덜대면서도 이내 아이돌 포즈를 취하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재미있게 여행을 해보자"며 다음날을 기약했다.

이른 새벽, 이들은 순례길에 나서며 시작을 알렸다. 고된 여정 속에서도 god 멤버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고, 박준형은 "이렇게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돌아오게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 후 '난코스 걷기'에 나선 이들은 급격히 떨어진 체력과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박준형과 윤계상은 영화 '록키' OST가 흘러나오자 폭주했다. 특히 윤계상은 특유의 'BT'(수줍은 윤계상에게 또 다른 자아가 표출되는 모습을 누에고치가 나비로 변태하는 모습에 빗댄 말)이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한참 뒤쳐진 데니안을 뒤로한 채 네 사람은 팔굽혀펴기는 물론 복싱을 하며 달려나갔다. 윤계상은 잠잠해질만 하면 BT가 발동되면서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손호영은 익숙한 듯 "그게 계상이 형이다. 안 좋을 때도 BT가 와서 이겨낸다"며 웃었다.


'같이 걸을까'는 첫방부터 god 멤버들의 유쾌함을 보여주며 팬들에게는 애정을, 대중에게는 추억을 선사했다. 멤버들의 말처럼 그간 각자의 '길' 위에 서있었던 다섯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순례길 위에 함께 오르게 됐다.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정승일 PD는 "다른 여행프로와 달리 솔직한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정 PD의 말처럼 말처럼 이들은 시작부터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필터링 없는 말로 웃음까지 잡았다.

'육아일기' 이후 무려 17년 만에 다시 선보인 완전체 예능이었지만 god의 합은 여전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것이 설레는 듯 연신 사진을 찍고 함께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동시에 반전미를 선사하기도. 특히 윤계상은 드라마-영화로 선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폭발하는 BT를 감추지 못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다시 돌아온 다섯 남자의 시너지는 실로 강력했다.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시작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기 때문. 1.4% 시청률로 시작한 '같이 걸을까'가 본격적인 순례길에 시작하면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 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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