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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엄마 생각나 짠해"...'골목식당' 조보아 눈물짓게 한 분식집

기사입력 2018.10.11 00:48 / 기사수정 2018.10.11 13:27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조보아가 성내동 만화거리 분식집 사장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성내동 만화거리로 향했다. 백종원이 솔루션을 진행할 가게는 모두 5곳으로, 그중 3곳을 먼저 만나봤다. 백종원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분식집이었다.

분식집 사장은 13개월 전 가게를 인수했으나 장사가 잘 되지 않아 4개월 전 가게를 내놓은 상황이었다. 이 분식집은 장사가 잘 되지 않아 월 매출은 파악 불가였고, 순익은 0원에 불과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으니, 사장은 빈 가게에서 따분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분식집을 방문해 김밥, 잔치국수, 떡볶이를 주문했다. 분식집 사장은 조리 내내 자신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보아는 "마음이 너무 짠하다. 상관은 없는데 어머니가 자꾸 생각이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보아는 "저희도 엄마가 집에서 해준 음식 먹으면 맛있다고 하고, 배우 일 힘든데 엄마랑 가게나 차릴까 장난으로 이야기 많이 한다. 분명 저분도 그렇게 시작하셨을 거다. 그래서 아까부터 되게 짠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우리 엄마도 요리 잘 못 하시는데 저희는 맛있게 먹잖나. 엄마도 식당 하면 저렇게 혼날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완성된 음식을 시식했다. 잔치국수를 한 입 먹은 뒤 "맛없다. 아무 맛도 안 난다. 진짜 음식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묵국물로 국수 육수 하려면 신경을 썼어야 한다. 어묵에서 나온 기름 때문에 멸치 육수 맛을 해친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김밥을 먹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떡볶이를 맛봤다. 백종원은 한숨을 내쉬며 "심각하다"고 했다. 그는 "몽땅 다 집에서 감기 걸린 엄마가 간을 못 볼 때 해주는 맛"이라고 혹평했다. 

분식집 사장은 "그래서 장사를 그만하려고 한다. 자신감이 없어서"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그렇다면 이 거리에 들어오지 말아야 했다. 들어올 땐 멋대로 들어와도 나갈 땐 그렇게 안 된다. 어떻게 하든 내가 멱살 잡고 끌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식집을 버리고 그중에 자신 있는 메뉴로 가야 할 것"이라고 솔루션 방향을 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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