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SBS 측 "정일우, '해치' 연잉군 이금 役 긍정검토 중"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가 '해치' 주연으로 정일우를 검토 중이다.

10일 SBS 새 주말드라마 '해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일우의 출연을 두고 정해진 건 없지만,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만년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무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오늘날 검찰 조직과 비슷한 조선의 사헌부 개혁을 통해 정의로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일우는 극중 연잉군 이금 역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금은 훗날 조선 영조가 되는 인물로, 천민 어머니에게서 나 왕손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왕자다. 타고난 재능을 가졌지만 쓸 수 없는 비애의 인물.

한편 '해치'는 '이산', '동이', '마의', '화정' 등을 쓴 김이영 작가가 대본을 쓰며, 내년 봄 SBS 주말극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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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