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복면가왕' 동막골소녀 5연승 달성…문명진 아쉬운 탈락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나한테 걸리면 마이 아파 동막골소녀'가 5연승을 기록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한테 걸리면 마이 아파 동막골소녀'가 5연승을 달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조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가을 타는 추녀'는 현아의 '빨개요'를 부르며 특유의 창법으로 허스키 보이스를 뽐냈고, '흥탄소년단 사물놀이소년'은 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흥탄소년단 사물놀이소년'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가을 타는 추녀' 의 정체는 바버렛츠 경선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조 '치즈나라 퐁듀공듀'와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블랙스완'은 각각 태연의 'U R'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블랙스완'이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고, '치즈나라 퐁듀공듀'가 가면을 벗자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이 정체를 드러냈다.

3라운드 가왕후보결정전에서 '흥탄소년단 사물놀이소년'과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블랙스완'이 맞붙었다. '흥탄소년단 사물놀이소년'은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했고,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블랙스완'은 윤종신의 '오르막길'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블랙스완'이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흥탄소년단 사물놀이소년'의 정체는 배우 강홍석으로 밝혀졌다.

또 '나한테 걸리면 마이 아파 동막골소녀'는 이소라의 '제발'로 방어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나한테 걸리면 마이 아파 동막골소녀'는 86대 복면가왕에 오르며 5연승을 달성했다. '춤추고 노래해 한마리 새처럼 블랙스완'은 문명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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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