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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제적 남자' 이시원, 남다른 추리력…'뇌섹홈즈' 등극

기사입력 2018.09.26 00: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이 최고의 '뇌섹녀'자리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추석을 맞아 '문제적 여자'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 모델 고소현, 멘사 출신 아나운서 박신영, 개그맨 박지선, 신봉선 서울대 출신 여배우 이시원, 원더걸스 혜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문제적 여자'들은 남다른 스펙을 자랑했다. 뉴욕대 경제학과 출신 아나운서 박신영은 "원래 꿈은 뮤지컬 배우였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걸 너무 좋아했다"며 "부모님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경제학과를 가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초등학생 때 아이큐가 높았다. 프리랜서로 나오고 멘사 시험에 응시했는데 문제가 쉽게 눈에 들어왔다"며 아이큐가 156이상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전현무를 긴장하게 만든 모델 고소현 역시 남다른 스펙을 자랑했다. 고소현은 "어렸을 때 부터 수학을 좋아했다. 수학 문제를 풀며 답에 가까워질때 희열을 느낀다"고 공대생 다운 면보를 보였다.

이어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너무 하고 싶어 졸릴 때 얼음을 물고 공부했다"며 남다른 의지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그림 그리기에 취미를 붙였다며 초보자 답지 않은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광둥어로 인사를 전한 혜림은 대학교에서 조교가 됐다고 근황을 밝혔다. 혜림은 "대학교에서 조교가 됐다"며 "제가 일하는 시간에 맞춰 전화를 하시면 제가 받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꽉 찬 시간표를 공개한 혜림은 "오전 수업을 듣고 다시 집에가서 공부하는 게 편하다"고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은 '문제적 남자'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문제들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일러가 출제한 추론력이 필요한 문제는 박신영이 5분만에 첫 문제를 풀어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박신영에게 아깝게 밀려 문제를 못 푼 이시원은 김지석이 출제한 다음 문제를 맞추며 뛰어난 직관력을 자랑했다. 박신영도 이장원이 출제한 세 번째 문제를 풀며 '뇌섹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시원은 박경이 출제한 멘사 수학퍼즐과 논리 수학문제를 연이어 맞추며 앞서나갔다. 특히 마지막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이게 답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걸크러쉬를 선보였다. 

결국 '문제적 여자' 출연진들은 녹화시작 4시간 30분 만에 퇴근에 성공할 수 있었고, 추석특집 문제적여자는 '뇌섹홈즈' 이시원에게 돌아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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