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송중기 영원하라! 이광수 챙겨줘서 고마워"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송중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옷을 가지고 티격태격하는 지석진,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광수가 송중기의 팬미팅에 참석한 걸 언급했다. 유재석은 "우리 광수가 중기 팬미팅 가줬더라. 가줘야죠"라고 말문을 열었고, 김종국은 "중기도 참 착하다. 한 명을 계속 쓰는 거 보면"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쓴다고요? 정식으로 초청을 받고 간 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네가 그냥 저벅저벅 간 거 아냐?"라고 말해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어쨌든 중기한테 고맙다. 잊지 않고 광수 챙겨줘서 고맙다. 11주년에도 광수를 꼭 좀 불러줬으면 좋겠다"라며 "영원하라 송중기"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중기가 영원해야 광수도 영원하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