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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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밤' 한승연X신현수, 낯선 서울에서 만난 청춘남녀의 로맨스

기사입력 2018.09.21 07: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이 두근거리는 사랑과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한 여행의 매력으로 올 가을 안방극장을 저격한다.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된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사진작가를 꿈꾸는 뉴욕 출신의 한유경(한승연 분)과 무용가를 꿈꾸는 도쿄 출신의 차현오(신현수)가 서울로 여행을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로맨스’와 ‘여행’의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현실주의자 한유경과 낭만주의자 차현오, 정반대 성향을 가진 두 남녀는 우연히 만나 충돌하며 성장한다. 그 과정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가진 생각과 고민을 고스란히 반영, 안방극장에 높은 공감을 전할 것이다. 또 예기치 못한 여행지에서 조우한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는 간질간질한 설렘 또한 안겨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처럼 여겨지는 서울이 두 사람에게는 낯설고 생소한 여행지가 되어 ‘서울’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조명한다. 북촌마을, 게스트하우스, 남산, 한강 등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익숙한 공간들 속 특별함, 새로움을 담아낸다.

이처럼 ‘열두밤'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청춘의 성장통과 사랑 그리고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 다채로운 볼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올 가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신(新) 멜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열두밤’의 연출을 맡은 정현수 PD는 “여행과 사랑은 닮았다고 생각한다. 시작을 생각하면 설레고 그 과정은 생각했던 것보다 험하지만 둘 다 끝이 있다는 점이 공통점인 것 같다”며 “그 끝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슬픔과 좌절감을 마냥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나간 여행도 혹은 사랑도, 일상을 위한 성장의 거름이 되지 않을까. 이러한 이야기를 담은 ‘열두밤’이 시청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승연, 신현수의 달달한 로맨스와 여행의 셀렘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은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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