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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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vs유이, 첫 만남부터 악연 시작

기사입력 2018.09.16 07:30 / 기사수정 2018.09.16 00: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와 유이가 악연으로 얽혔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1회·2회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과 김도란(유이)이 악연으로 얽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차화연)은 왕대륙에게 맞선 상대들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왕대륙은 "조금만 기다리세요. 내가 우리 집안에 걸맞는. 엄마가 아주 깜짝 놀랄만한 여자로 데려올 테니까"라며 큰소리 쳤다.

이후 왕대륙은 장소영(고나은)에게 접근하기 위해 일부러 차사고를 냈다. 김도란은 우연히 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저 남자 미친 거 아니야?"라며 깜짝 놀랐다.

왕대륙은 장소영에게 "제가 주차하면서 실수를 좀 했네요. 100% 제 잘못이니까 제가 다 보상해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주시겠습니까?"라며 말을 걸었다.

장소영은 "여기로 연락주세요"라며 명함을 건넸고, 왕대륙은 "장소영? 나 왕대륙. 기억 안 나요? 예전에 미국에서 다 같이 밥 한 번 먹었던 것 같은데"라며 알은체했다.

장소영은 "이제 기억나네요"라며 왕대륙을 알아봤고, 왕대륙은 "이렇게 만났지만 오랜만에 반갑네요"라며 반가워했다.



이때 김도란은 두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었고, "그 남자분 조심해요. 아무래도 사기꾼 같아요. 아니면 제비든가"라며 당부했다. 

왕대륙은 "뭐라고요? 당신 지금 뭐라 그랬어요?"라며 발끈했고, 김도란은 "아까부터 저기서 기다리다가 이 여자분 도착하니까 차에 타가지고 쾅 들이받았잖아요. 제가 똑똑히 봤거든요. 손님이 비싼 차 타고 다니니까 일부러 꼬이려고 그러는 거 같아요"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도란은 "저기 CCTV 있거든요. 우연인지 응큼한 속셈인지 저 CCTV는 모든 걸 알고 있어요"라며 쏘아붙였고, 화가 난 장소영은 자리를 벗어났다.

왕대륙은 "당신이 무슨 짓한 줄 알아?"라며 분노했고, 김도란은 "민주시민으로서 할 일 한 거거든. 당신 그렇게 사는 거 아니야. 허우대는 멀쩡해가지고. 돈 많은 여자한테 빌붙을 생각을 해?"라며 혀를 찼다.

앞으로 왕대륙과 김도란이 악연으로 얽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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