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성광, MBC 새 아들"…'뜻밖의Q' 정신산만 이모티콘 운동회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MBC의 새 아들'이 됐다. 

15일 방송된 MBC '뜻밖의 Q'에서는 이모티콘 운동회가 공개됐다.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향한 치열한 전쟁이 시작됐다. 그 일환으로 새로운 코너가 생겼고,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다.

박성광의 출연에 이수근은 "송이 매니저가 '우리 오빠 일 없다'고 한 번더 하고 갈 수 없냐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며 비화를 전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박성광은 MBC에 보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 등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

이에 이수근은 "박성광은 MBC 새 아들이다. 첫째가 전현무고 둘째가 박성광"이라고 설명해 큰 웃음을 줬다 

쌀포대 게임에서 박성광은 응원 점수를 받기 위해 윈드밀 세리모니를 펼치기도 하고, 심지어 이 모습을 보고 은지원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방실이 '밤안개' 퀴즈를 맞춘 후 싱크로율 100%에 이르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국주는 비주얼부터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두번째 라운드인 '큰 집 사람들'에서는 모두들 힘겨워 했다. 온 몸을 웅크린 채로 몸싸움을 벌여야 했기 때문. 특히 지상렬은 "혈변을 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박휘순은 솔비와의 경기에서 힘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쓰러졌다. 솔비 앞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 의외의 러브라인을 형성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6인7각 경기에서 세윤팀, 승관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그 결고 세윤팀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날의 MVP는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이석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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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