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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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우리동네 피터팬' 내레이터 참여…장애 인식 개선

기사입력 2018.09.10 09: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우리동네 피터팬’이 12일 첫 방송한다.

‘우리동네 피터팬’은 눈물, 질병, 생활고가 강조되는 기존의 장애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의 리얼한 좌충우돌 사회도전기를 담은 새로운 형식의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이다.

1부는 ‘나도 일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창업, 취업 등 20대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년 장애인들의 일상을 밀착 취재한다.

자신만의 세계 네버랜드를 떠나지 못한 피터팬처럼, 세상의 편견과 장애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가지 못한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아주 특별한 휴먼다큐의 탄생이 예고된다.

프로그램 내레이션에는 올해로 라디오 진행 29주년을 맞이한 관록의 국민 DJ 배철수가 나선다. 장애인들의 일상을 편견 없이 리얼하게 담는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흔쾌히 내레이터를 수락했다.

‘우리동네 피터팬’ 1회는 12일 오후 12시 55분 방송된다. 2회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전파를 탄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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