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쇼' (여자)아이들, MXM·이달의 소녀 누르고 1위...NCT드림 컴백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여자)아이들이 '더쇼' 1위에 해당하는 '더쇼 초이스'에 선정됐다.

4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여자)아이들, MXM, 이달의 소녀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6925점으로 MXM과 이달의 소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은 "'한' 마지막 주다. 저희에게 항상 과분한 사랑 주시는 팬들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더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一)'은 멤버 소연의 자작곡으로 배신, 이별, 혼자 남겨진 감정을 '한'이라는 중의적 소재로 표현한 곡이다. 이들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압도적인 무대를 꾸몄다. 

또 다른 후보인 MXM은 신곡 '야야야'(YA YA YA) 무대를 꾸몄다. '야야야'는 간결하지만 중독적인 피아노 루프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어우러진 경쾌한 CHILLTRAP(칠트랩) 장르다. 이달의 소녀는 데뷔곡 '하이 하이'(hi high)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NCT DREAM의 컴백 무대도 펼쳐졌다. NCT DREAM은 수록곡 '1, 2, 3'은 물론 신곡 '위 고 업'(We Go Up)으로 팬들과 만났다. '위 고 업'은 올드 스쿨 감성을 담은 랩핑과 반전되는 보컬 훅의 조화가 매력적인 어반 힙합곡으로, 가사에는 계속해서 성장해 나아가는 NCT DREAM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한 열정이 표현됐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NCT DREAM, (여자)아이들, MXM, BABA, BLANC7, SHA SHA, 김용국, 네이처, 노라조, 다이아, 로시, 빅플로, 이달의 소녀, 임팩트, 코코가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M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