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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며느리로만 살 것"…'같이 살래요' 박선영, 박준금에 선전포고

기사입력 2018.08.11 21:15 / 기사수정 2018.08.12 01: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박선영이 박준금에게 선을 그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2회에서는 박선하(박선영 분)가 우아미(박준금)에게 배신감을 느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하는 "미연 아줌마가 부자인 거 알고 저한테 결혼 허락하신 거예요?"라며 추궁했고, 우아미는 "맞아. 네가 뭐 하나만 경수 인생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너한테 부자 엄마가 생긴다잖니. 반대할 이유 있니? 우리 경수가 그렇게 목을 매는데. 보면 볼수록 네가 괜찮더라. 마음에 들었어"라며 인정했다.

박선하는 "카페만 받지 마세요. 어머니도 저하고 잘 지내고 싶으시니까 저 몰래 하신 일이잖아요. 그것만 포기하시면 뭐든 제가 애쓰고 노력할게요"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우아미는 "솔직히 너 노력하는 거 싫어. 죽어라 몸 부서지게 일하는 거 미련해보여"라며 쏘아붙였고, 박선하는 "저 어머니 딸이라면서요. 딸처럼 가족으로 지내자면서요. 세상에 어떤 딸이 엄마한테 그런 짓 시키고 구경만 해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박선하는 박효섭(유동근)을 만났다. 박선하는 "죄송해요"라며 사과했고, 박효섭은 "네가 죄송할 일이 뭐 있어. 미연이가 준 거니까 혹여 네 시어머니한테라도 너무 화내지 말고. 그래도 차 서방이 잘하니까"라며 다독였다.

박효섭은 "선하야. 네가 조금만 더 애쓰면. 아니야. 애쓰지 마. 더는 애쓰지 말고 편하게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때 차경수(강성욱)가 나타났고, "죄송합니다. 아버님. 저 선하 씨한테 꼭 할 말이 있습니다. 잠시만 단둘이 있게 해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차경수는 "나 이혼 같은 거 안 해. 못해. 정말 미안해 죽겠는데 그래도 안되겠어. 나 진짜 나만 아는 놈이고 내 몸 편하고 내가 좋아하는 게 우선인 놈인데 그래도 나보다 먼저 챙겨주고 싶고 뭐라도 더 하나 챙겨주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처음이야. 자기 없으면 나는 또 나만 아는 이기적인 놈이 될 거야"라며 설득했다.

박선하는 "이럴 거면서 이혼 이야기는 왜 해? 그게 나한테 더 큰 배신이라는 거 몰라?"라며 화를 냈고, 차경수는 "자기 생각해서. 사실은 내가 먼저 말해서 자기 마음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었어"라며 고백했다.



결국 박선하는 차경수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박선하는 "미연 아줌마 만나서 카페 이야기 하려고요. 아직도 주시겠다고 하시면 감사히 받으려고요. 그 전에 저도 어머니하고 정리할 게 있어요. 세상에 며느리를 딸로 여기는 사람은 없다고 하셨죠? 그래서 저도 이제 며느리로만 살려고요"라며 선언했다.

박선하는 "딸이 되려고 참 애를 썼네요. 이제 그런 노력은 안 할 거예요. 이제부터 가사노동은 어머니 살림, 저희 살림 각자 해요. 공동 생활비는 각자 반반씩 각출해서 관리하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앞으로 집안일 때문에 제 개인 시간 허비하는 일 더 이상은 없을 거예요"라며 선을 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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