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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김비서' 박서준 "로코만 골라한다? NO…자기복제 안하고파"

기사입력 2018.08.05 03:45 / 기사수정 2018.08.05 03:46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서준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로코 불도저' 수식어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자기애에 도취하다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와 사랑에 빠지는 부회장 이영준으로 열연했다.

박서준은 강점인 로맨스 뿐 아니라 코믹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로코 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전작 '쌈, 마이웨이'에 이어 또 다시 로코물이라는 점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종영 인터뷰에서 만난 박서준은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한달은 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정말 정신없이 찍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그거만큼 뿌듯한게 없는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시간을 드린거 같아서 만족한다. 나 역시 이번 작품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녀의 연애',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등 매 로코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박서준은 매 작품마다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 정작 그는 "듣기 좋은 말이지만 항상 경각심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로코 장르라서 한 건 아니다. 딱히 로코만 골라하는 편은 아니다. 늘 지금까지 해 본 역할들과 다른 인물을 하고 싶고 자기복제를 안하고 싶다. 그러다 이영준이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실제 성격과는 상반된 부분이 있다. 난 자존감이 강하거나 누군가에게 나를 과시하거나 그런거에 익숙한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이런 캐릭터를 언제 또 만날까 싶었다. 이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내 안의 나를 사랑하는 마음도 생기게 된 거 같고 칭찬해 줄 수 있는 마음도 생긴거 같아서 좋다"라고 만족했다.


첫 코믹 연기에 너무 막막했다던 박서준은 "최대한 원작 속 인물을 실사화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유독 오글거리는 대사도 많았는데 내 자신과 다른 모습이지만 그걸 견디는게 이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의 몫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 오글거리지만 담백하게 담아낼 자신은 있었다. 그런 점이 좋게 작용한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박서준 표 "영준이 이 녀석", "아우라" 등의 명대사가 탄생하기도. 그는 "'아우라'의 경우 4가지 이상의 버전으로 찍을 정도로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게 스트레스가 아니라 작품을 위한 고민이라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5월엔 하루도 못 쉬고 찍을 정도로 초반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이 작품을 하기로 한 이상 끝까지 지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하다.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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