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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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한효주 "강동원과 열애설, 밥 먹은 것 뿐…서로 크게 신경 안 써" (인터뷰)

기사입력 2018.07.25 14:51 / 기사수정 2018.07.25 21: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효주가 강동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한효주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인랑'(감독 김지운)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효주는 지난 8일 오후 불거진 강동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얘기했다. 앞서 이날 강동원과 한효주가 미국에 함께 있었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당시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강동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친한 동료지간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이날 한효주는 강동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그런데 지금 나와있는 것이 다다"라고 웃으며 "미국에 있을 때 일정이 맞아서 밥 먹은 게 다이고, 오히려 이 일이 너무 커져서 영화에 다른 쪽으로 지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것 말고는) 별 것 없다"고 얘기했다.

이어 "(주위 분들이 이에 대해 얘기하면) '그냥 밥 먹었다. 맛있었다'고 얘기하곤 했었다. '시끌시끌해서 어떡하냐, 죄송하다' 이러면서 괜한 것도 아닌데, 사실 다른 이슈로 시끄러워져서 죄송하다고 말했다"며 "사실 어쨌든 영화 얘기로 이슈가 되는 게 아니라, 개인적인 일들로 이슈가 되는게 부담스럽고 죄송하고 그렇다"고 덧붙였다.

또 "(강동원과도) 서로 크게 신경은 안 쓰는 것 같다. 그냥 '그럴 수 있지' 약간 이런 느낌인 것 같다"고 말을 이었다.

25일 개봉한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 한효주는 빨간 망토 소녀의 언니 이윤희를 연기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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