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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너의 결혼식' 박보영·김영광, 첫 연인 호흡으로 보여줄 풋풋함

기사입력 2018.07.23 11:14 / 기사수정 2018.07.23 13: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보영, 김영광이 '너의 결혼식'을 통해 처음으로 연인 호흡을 맞추며 풋풋한 첫사랑의 매력을 선보인다.

23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석근 감독과 배우 박보영, 김영광이 참석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 최근 브라운관에서 활약했던 박보영은 2015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박보영은 "영화로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드라마 '파수꾼' 등을 통해 존재감을 보여 온 김영광은 "감독님이 초반에 촬영을 하실 때 황우연이 김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해달라고 하셨다. 저 역시 그 말에 따라서 자연스럽고 천진난만하고, 제가 원래 갖고 있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석근 감독도 두 사람의 캐스팅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이석근 감독은 "정말 꿈만 같다. 두 사람이 없었다면 '너의 결혼식'이 만들어지는 것은 불가능했다.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들이 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두 분이 함께 해주셨다"면서 "두 사람이 은인이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앞서 영화 '피끓는 청춘'(2014)을 통해 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박보영과 김영광은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첫사랑의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박보영은 "영화 자체가 우연이의 시선을 따라가는 영화이기 때문에, 승희에 대한 디테일한 감정선을 주기는 어려웠다. 중간 중간 나올 때, 승희가 어떤 마음이고 어떤 생각인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떠올렸다.

김영광은 "박보영만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다"고 화답하며 "오히려 (박)보영 씨에게는 미안한 것이, '너의 결혼식'에서 제가 연기할 때 컷마다 조금 다르게 연기를 했다. 그걸 받아주느라 보영 씨가 조금 힘드셨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서로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이들은 남다른 조화로 영화 속에서 드러날 모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박보영은 "상대역이 김영광 씨라고 했을 때, 이렇게 잘 생기고 키도 크고 멋진 사람이 저를 좋아한다는게 납득이 돼야 하는데 그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김영광은 "박보영의 출연이 영화의 출연 결정에 100% 영향을 미쳤다"면서 깊은 신뢰를 함께 전했다.

'현실적인 로맨스 영화'라는 점이 대중에게 톨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도 짚었다.

박보영은 "제가 이 시나리오를 보고 좋았던 점이기도 한데, 현실적인 대사들이 굉장히 많았다. 보시는 분들도 '저건 영화야' 이게 아니라 '맞아, 나도 옛날에 저런 마음이었지' 하고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김영광도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현실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너의 결혼식'은 8월 2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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