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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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김기리, '복막염' 송영길 근황 공개 '아픈 중에도 천생 개그맨'

기사입력 2018.07.20 17:27 / 기사수정 2018.07.21 11: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복막염으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송영길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기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맹장 터진지 모르고 3일을 버틴 인간"이라는 글과 함께 입원 중인 송영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송영길은 '살생부'라 적힌 종이에 '병문안 안 온 자'라면서 동료 개그맨 이름을 적어놓았다. 홍현호, 이승환, 류근지, 김성원, 서태훈, 유민상 등이 적혀있다.

수술 후 회복 중임에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은 송영길에게 많은 누리꾼은 "천생 개그맨"이라며 쾌차를 바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송영길은 복막염으로 인해 대장, 소장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송영길과 유튜브 채널 '영길범이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개그맨 곽범은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기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송영길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에서 '삼대돼너', '내시천하', '올라옵쇼' 등의 코너에 출연했고, 정태호소극장에서 정승환, 곽범, 이창호와 함께 스탠딩 코미디쇼 '까브라더쇼'를 진행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김기리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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