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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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데' 에이핑크가 밝힌 #런닝맨 출연 #재계약 #혼술♥

기사입력 2018.07.19 15:58 / 기사수정 2018.07.19 16: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7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가 노련한 입담을 자랑했다.

1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등장하자마 '런닝맨 출연'에 욕심을 냈다. 에이핑크가 등장하자 지석진은 "'런닝맨' 촬영하면서 멤버들이 '1도 없어' 노래를 정말 좋아하더라"며 "특히 하하 씨가 사석에서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의 말을 들은 에이핑크 은지는 "저희 다같이 초대해달라"고 요청했다. 보미 역시 "저희가 어디에 출연하든 항상 '런닝맨'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다시 재계약을 한 에이핑크에 지석진은 롱런의 비결을 물었다. 초롱은 "저희가 재계약을 고민했을 때 다같이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에이핑크로 좀 더 해보고 싶다'라는 욕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초롱은 그동안 콘셉트가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해보고 싶은 것들이 아직 많았다고. 그는 "'더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 시작이 똑같았나"라는 지석진의 말에 에이핑크는 "똑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지석진은 "간혹 계약 기간이 어긋나는 친구들이 있더라. 미리 연습생 때 계약을 해놓은 친구들도 있고. 이렇게 계약 기간이 달라 헤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여러분은 정말 잘됐다"며 에이핑크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멤버들 간의 개인 질문도 이어졌다. 평소 혼술을 즐긴다는 초롱은 특히 맥주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몸매 관리 때문에 특별한 안주를 먹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보미가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보미는 "초롱 언니랑 둘이서 사는데, 어닌가 술을 계속 모은다. 와인 냉장고, 맥주 냉장고까지 모은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초롱은 "냉장고가 예쁘더라. 팬분들도 선물을 종종 주셔서 모으게 됐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현재 유튜버로 활약 중인 보미는 자신의 롤모델로 이사배를 꼽았다. 그는 "이사배 님을 너무 존경한다. 그런데 사실 모든 유튜버 크리에이터 분들이 다 롤모델이다. 아직은 너무 애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재 구독자 30만 명을 자랑하고 있다는 보미는 "2개월 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취자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특히 손나은은 목격담마다 레깅스를 입고 있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안겼다. 멤버 정은지는 "레깅스는 나은이의 피부다"라는 재치있게 덧붙이기도 했다.

평소 '게임덕후'라는 하영은 "정준영과 게임 대결을 해보고 싶나"라는 질문에 "아직 친분이 없어서..."라는 말로 어색함을 전했다. 하지만 하영은 곧 "기회가 된다면 같이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전하기도.

보미는 "다시 태어나고 싶으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나"라는 질문에 멤버 정은지를 뽑았다. 그는 "시원시원하고 친화력 좋은 성격이 부럽다"는 이유를 전했다. 반면 남주는 다시 태어나도 자신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2일 미니앨범 7집 'ONE & SIX'로 컴백,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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